|
은근히 2학년2반 학생 몇명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꼭 이겨야된다!
경기결과는 1학년이 세트스코어 2대0 (21:18, 21:16)으로 또 2학년을 이겼습니다. 2학년이 이겼으면 하는 것은 당연히 2학년이니까요!!!
2학년들은 지난 14개월동안 체육시간에 배구 시합을 많은 학생은 50시간,, 적은 학생도 10시간은 했을겁니다. 1학년은 배구를 배운지 1달 남짓이고 시합은 많은 학생은 3시간 적은 학생은 1시간쯤 했습니다. 그런 배구경험을 바탕으로 2학년이 이겨야 한다고 했는데...
가장 큰 원인 2가지는 첫째, 2학년 반별 남학생 숫자가 6명밖에 안되고 또 그중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이 2~3명 정도입니다. 둘째, 토요일 배구 스포츠클럽에 3학년만큼 적극적으로 나오는 학생이 1명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됩니다.
2학년이 못했다기 보다는 1학년이 잘했다고 결론짓겠습니다. 그리고 2학년 체육관 수업 때 다시 배구시간을 많이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2차전에서 설욕하기를 빌겠습니다!
이번 2학년과 1학년의 배구경기 덕분에 교내스포츠클럽 리그전이 더욱 재미있고 기대되는 경기로 올한해 자리잡을것 같습니다.
|
